기사최종편집일 2024-07-0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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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의 기대 "배정대, 이번 홈런으로 자신감 찾았으면"

기사입력 2022.05.31 21:29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T 위즈가 선두 SSG 랜더스를 잡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3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전적 22승28패를 만들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고영표는 7이닝 무4사구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4경기 만에 시즌 3승을 올렸다. 이어 김민수와 김재윤이 뒷문을 막고 각각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배정대가 홈런 한 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고영표가 완벽한 피칭을 했고, 배정대의 초반 홈런 한 방으로 경기를 승리할 수 있다. 이번 홈런이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소 실점으로 고영표의 승리를 도운 불펜과 탄탄한 수비를 보여준 야수들도 칭찬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 감독은 이어 "6월을 앞두고 주중 첫 경기 승리라 의미가 있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6월 첫 경기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원정 경기에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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