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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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익숙한 독박육아…"♥장윤정 카드로 비싼 피자 배달" (도장TV)[종합]

기사입력 2022.05.31 17:50 / 기사수정 2022.05.31 17: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도경완이 일하러 간 아내 장윤정을 대신해 독박육아를 했다.

지난 27일 도경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역시… 패션의 완성은 헤어!! -_- 투머치 이지만 괜찮아 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미용실에 방문한 도경완, 장윤정 부부와 두 아이들이 담겼다. 헤어 손질을 받고 있는 장윤정에게 도경완은 "오늘은 어딜 가시냐"고 물었다. 장윤정은 "비밀이었는데"라고 당황했다.

새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장윤정은 "이거 얘기하면 남편이 속상해할 것"이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도경완은 "괜찮다. 저는 집에서 애 보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영이가 긴장해 굳은 표정으로 의자에 앉았다. "떨리냐"는 도경완에 질문에 하영이는 아무 대답 없이 허공을 바라봤다. 하영이가 의젓하게 머리를 자르자 도경완은 "그래도 우리 하영이 이젠 참을 줄도 아네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대견해했다. 또 미용사는 하영이의 머릿결이 장윤정을 똑닮았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연우는 익숙하게 헤어 커트를 받았다. 장윤정은 "오빠라고 얼마나 잘하는 줄 모른다"며 기특해했다. 장윤정이 연우를 '오빠'라고 부르자 연우는 "나 9살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장윤정은 "나 43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이 "혼자 아이를 돌보는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고 하자 장윤정은 장난스럽게 "파이팅" "사랑한다"고 전했다. 일하러 먼저 떠나는 장윤정에게 도경완은 "저녁에 애들이랑 피자 시켜 먹어도 되냐", "자기 카드로 사겠다"라고 말하며 비싼 피자를 기대했다.

끝으로 도경완은 "집에 와서 셋이 페퍼로니 피자 한 판을 클리어함"이라고 일상을 전했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이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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