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채널 OCN에서 론칭하는 무비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O씨네’가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믿고 보는 취향 발견 무비 큐레이션 ‘O씨네’는 배우 신성록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MC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성록은 배우라는 직업병으로 인해 영화 관람 시 연기와 연출, 카메라 움직임, 콘티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상상하며 꼼꼼하게 살펴보는 스타일이라 밝혔다.
예능과 뉴스를 오가며 최근 대세로 떠오른 윤태진 아나운서는 평소 영화보기가 취미, 영화는 극장에서 꼭 챙겨 보는 영화광이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O씨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되어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눈부신 비주얼 케미의 첫 촬영 스틸도 공개되어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신성록과 윤태진은 현장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영화 지식 및 자신의 취향들을 아낌없이 밝히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새롭게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공효진, 공유 출연 및 독특한 콘셉트로 한때 크게 화제가 되었던 모 쇼핑몰 광고를 재치있게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한다. 신성록과 윤태진이 시크한 영화광으로 변신, ‘세계 최초의 영화, 언제 만들어졌죠?’, ‘충무로는 왜 영화로 유명해졌죠?’ 등의 질문을 나누는 모습은 이후 ‘O씨네’를 통해 펼칠 두 사람의 영화 덕력 토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O씨네’에서는 신성록과 윤태진의 다른 ‘두’ 가지 시선으로 티키타카를 선보이게 될 ‘옥씬각씬’, 두 편의 영화 속에서 극과 극으로 변신하는 배우의 매력을 발굴하는 ‘우리 배우가 달라졌어요’, 맛깔나게 드라마를 소개해줄 ‘씬’s 센스’, 직업과 분야 불문한 각양각색 전문가들이 레전드 K-무비를 소개하는 ‘O! K극장’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영화팬들을 위한 특급 무비 큐레이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O씨네’는 오는 6월 11일 오후 8시에 OCN에서 첫 방영된다.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만날 수 있다.
사진=OC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