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로 잘 알려진 박지연이 알콩달콩 부부 일상을 전했다.
박지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보 왜..왜 울어요ㅋㅋ 오늘 하루 어떠셨어요? 이거 너무 재미있는거 있죠? 가족 외식하고 와서 잘 준비하는 남편 찍어봤는데 ㅋㅋ 릴스 하나로 즐겁게 하루 마무리.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집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앉아 있는 이수근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연이 이수근을 불러 카메라를 바라보게 하자, 이수근은 어플 효과로 울상이 돼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이에 어플을 통해 울상이 된 남편을 본 박지연이 폭소했고, 영문을 모르는 이수근은 웃음이 터진 아내를 따라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도 깜빡 속은 듯 "진짜 같다", "깜짝 놀랐다", "어플 앵글이 깨져서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