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비 엠비셔스’ 최종회에서 실력파 솔로 댄서들의 자존심 걸린 일대일 대결이 계속되며, 대중 평가 엔트리 합격자가 모두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40인의 솔로 댄서들은 대중 평가 엔트리 멤버의 자리를 놓고 자존심이 걸린 춤 2단계 미션, 일대일 대결에 돌입했다. ‘SMF’ 창작 안무와 프리스타일 즉흥 대결을 거쳐 지난 2회에서 왁킹 강자 씬과 스트릿 댄서의 자존심 김평야, 첫 배틀이지만 강한 모습을 보여준 차현승, 댄서들의 선생님 우태, 최연소 참가자 김정우가 대중 평가 엔트리 20인에 먼저 이름을 올렸다.
오늘(31일) 밤 방송되는 ‘비 엠비셔스’ 3회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일대일 대결이 이어진다. 리스펙 댄서들은 1단계 ‘Hey Mama’ 안무 카피 미션을 통해 획득한 안무 디렉권을 활용,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상대방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안무를 창작하며 유리한 고지 선점에 나선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안무가 맞는지 묻는 아인의 질문에 “더 이상 알려줄 수 없다”며 웃는 배승윤의 모습과 안무를 잘 따라오지 못하는 백진을 배려하지 않고 진도를 계속 이어나가는 해리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리스펙과 노 리스펙 댄서들 사이에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하고 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연습을 거듭한 노 리스펙 댄서들은 지난 주에 이어 계속되는 반전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선공개 영상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노태현과 진의 대결도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아이돌인데 댄서들 다 이기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냐”고 도발한 노태현은 과연 팝핑 실력자 진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댄서 오천과 1세대 레전드 댄서 크레이지쿄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마스터들 역시 “더 보고 싶다”고 해 이들은 어떤 레전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내로라하는 실력파 댄서들의 숨막히는 대결이 끝난 후 마스터들은 “안 있어도 될 사람이 이미 있다. 여기서 빼면 안되냐”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돼 누구도 생각치 못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40명의 댄서들 중 대중 평가 엔트리에 들어갈 댄서는 누가 될 것인지 오늘 밤 방송하는 ‘비 엠비셔스’ 최종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엠비셔스’에 합류할 최종 멤버는 대중 투표 점수와 댄스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크루 선발 위원회’의 점수를 합하여 선정된다. 31일 방송 종료 직후, 유튜브 채널 ‘더 춤’에 대중 평가 엔트리 멤버들의 스페셜 댄스 비디오가 공개됨과 동시에 대중 평가도 시작된다. 과연 ‘엠비셔스’의 최종 멤버가 될 댄서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 여름 남자들의 춤 싸움 ‘스맨파’에 출전하기 위한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의 결성 과정을 그린 ‘비 엠비셔스’는 최종화는 오늘(3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며, 화요일 댄스 열풍을 이어갈 ‘뚝딱이의 역습’은 6월 7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net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