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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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임창정 전처와 마주쳐 '깜짝'…셋째, 친모와 같이"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2.05.31 10:50 / 기사수정 2022.05.31 10:3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서하얀이 셋째는 친모와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이 셋째 준호가 친모와 살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과 다섯 아들은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셋째가 집으로 들어왔고, 서하얀은 셋째에게 "잘 있었어? 할머니 괜찮으셔?"라고 물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한참 어디 갔다 왔나 보다","캠프 같은데 다녀온 것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였고, 셋째는 친모 집에서 오는 길이었다.  


서하얀은 "셋째만 친모와 함께 살고 있다"라고 밝히며 "자주 왕래를 한다. 남편이 예전에 혼자였을 때, 첫째 8살, 둘째 6살, 셋째 4살이었다. (셋째가) 그때 기저귀도 안 뗐을 때여서 엄마의 손길이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틈날 때마다 첫째, 둘째도 함께 왔다 갔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하얀은 "그래서 언젠가 셋째에게 '호야는 언제 형아들이랑 같이 살 거야?'라고 물었다. 호야가 '나까지 오게 되면, 엄마는 누가 지켜줘요. 나중에 갈 거예요'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서하얀은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도 엄마 마음인지라 마음이 울컥하고, 알겠다고 호야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서하얀은 셋째에게 "잘 도착했다고 할머니께 전화드리자"라고 말했다. 이에 셋째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후 서하얀과도 전화를 이어갔다.

셋째의 외할머니와 통화를 하는 서하얀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이지혜는 "하얀 씨가 진짜 잘한다. 중간에서"라며 감탄했다. 서장훈은 "직접 통화를 하는 경우는 살면서 들어본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라며 놀랐다. 서하얀은 "호야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호야 외할머니와 평소에도 종종 통화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볼수록 햐얀 씨 대단하다. 임창정 씨 무슨 복이냐"라고 전했다. 서하얀은 "제가 둘째 준성이 너무 아팠을 때 데려다주다가 친엄마랑 마주친 적이 있다. 그래서 서로 너무 놀랐는데 무슨 할 말이 필요하겠냐. 서로 고개 숙이면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그 말 밖에 못 하겠더라"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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