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문수진만의 음악적 색깔로 가득 채워진 첫 EP 앨범 '럭키 참스!(Lucky Charms!)'가 베일을 벗었다.
문수진 첫 번째 EP 앨범 '럭키 참스!'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새 앨범 '럭키 참스!'는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의 부적이 되기를 바라는 문수진의 바람이 담겼다. 타이틀곡 '라이트 백(Right Back)'을 비롯해 '썸타임즈(Sometimes)' '아웃(OUT)' '더 스위티스트(The Sweetest)' '눈동자' 멀어져가' 등 다채로운 장르와 스타일의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라이트 백'은 팝과 힙합의 매력을 오고가는 얼터너티브 팝 트랙의 곡이다. 다른 곳만 바라보는 상대에게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댄스홀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문수진의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니크한 보이스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문수진의 눈을 뗄 수 없는 카리스마가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문수진은 이날 오전 진행된 '럭키 참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라이트 백' 무대를 선보인 뒤 "댄스홀 기반의 곡인 만큼 리듬을 타면서 노래를 들어줬으면 좋겠다"며 댄스 챌린지를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뮤직비디오나 오피셜한 비디오를 통해 춤을 춘 적이 없다. 이번에는 특별히 안무를 만들어 댄스 챌린지를 시도해보려고 한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달라"며 숨겨놓은 춤 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럭키 참스!'는 문수진의 데뷔 4년 만에 첫 EP 앨범으로, 탄탄한 완성도와 짜임새 높은 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문수진은 "1번 트랙부터 6번 트랙까지 서사를 고려해 순서를 정했다. 트랙을 연결하면서 잘 맞물리도록 신경 썼다. 너무 달리는 느낌보다는 중간에 차분해지기도 하고, 타오르는 순간도 있듯 다이내믹의 업 앤 다운을 생각하며 짜임새를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보컬적인 면에서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문수진은 "차분하게 낮은 음정부터 다이내믹하게 센 보컬까지 보컬의 레인지를 폭넓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적절하게 배치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진 데뷔 첫 EP 앨범 '럭키 참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문수진 '라이트 백' 뮤직비디오, 밀리언마켓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