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윤주가 간 이식 수술 후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윤주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시로 변하는 내 모습을 보며 낯설음을 느낀다. 가끔 어느 것이 진짜 내 모습이었는지 생각해 볼 때도 있다. 이 모습도 저 모습도 또 그 모습도 모두 하나 같이 나인걸"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이제 살 그만 찌자아아"라고 외친 윤주는 "먹이를 주지 마시오. 다이어트. 건강한 다이어트. 살 고만 찌기. 살 찌우기 대성공. 과하게 성공. 이제 다이어트"라고 다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면서 "굉장한 다이어트는 아니예요.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다짐"이라고 덧붙이며 건강해진 근황을 나눠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윤주의 밝은 얼굴이 담겼다. 지난해 항생제 부작용으로 급성 간부전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윤주는 당시 30kg대까지 체중이 줄어 걱정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간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윤주는 최근 점점 좋아지는 건강을 인증하며 팬들의 응원과 격려를 불러모으고 있다.
사진=윤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