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28일 77만217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89만566명을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누적 관객수 569만2626명을 뛰어넘은 '범죄도시2'는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뿐 아니라 '백두산'(2019)이후 최고 흥행 한국영화로 자리매김했다.
11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2'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 24일간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새로운 흥행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그리고 개봉 11일만 2022년 최고 흥행 영화 등극 및 오늘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2'는 개봉 11일간 CGV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9.7, 메가박스 9.5 및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5 등 역대급 입소문 지수로 흥행에 큰 견인을 하고 있다.
'범죄도시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