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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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뮌헨, 또 아약스 '20세 유망주' 영입 임박..."메디컬 예정"

기사입력 2022.05.29 06:40 / 기사수정 2022.05.29 00:2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아약스의 마즈라위를 품은 바이에른 뮌헨이 또다시 아약스의 선수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 명의 AFC 아약스 선수와의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B.뮌헨은 지난 24일 아약스의 라이트백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B.뮌헨이 영입을 근접한 아약스 선수는 미드필더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다.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B.뮌헨의 그라벤베르흐 영입은 완료됐다. 그라벤베르흐는 2027년 6월까지 B.뮌헨의 선수일 것이고, 다음 주 안으로 이적을 마무리한 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 간의 거래에 관해서는 "B.뮌헨과 아약스 간의 합의는 완료됐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한화 약 338억 원) 이상이 될 것. 이 거래에는 7% 안팎의 셀온 조항이 포함됐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생으로 만 20세인 그라벤베르흐는 이미 검증된 유망주이다.  2018년에 아약스 1군 무대에 데뷔한 후, 2019/20시즌에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첫 출전을 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해 유로 2020 대회에 참가하며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그라벤베르흐는 왕성한 활동량을 포함해 좋은 신체 조건을 갖고 있으며, 기술적인 부분도 뛰어나 육각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제2의 포그바'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아약스는 팀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그라벤베르흐와 계약 연장을 하길 원했으나, 선수 본인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싶다"며 빅리그 진출을 원했기에 재계약 협상에 실패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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