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고은아가 SS501 허영생에게 술을 배웠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반장 김신영이 멤버들을 위해 호프집 회식을 준비했다.
술자리를 즐기던 김신영은 술 친구가 누구냐고 물었다. 고은아는 SS501 허영생을 언급하며 "(허영생이) 술 좋아한다.그 양반한테 술을 배웠다. 계속 먹다 보니까 오빠보다 더 잘 먹게 됐다. 이제 오빠가 날 피한다.
하재숙은 "내 제일 좋은 술 친구는 남편이다"라며 "연애 때부터 매일 마셨다. 우리 남편이 원래 맥주 한 병 마시면 잤다. 이제 소주 두 명 마신다"라고 밝혔다.
이에 고은아는 "술 좋아하는 언니를 다 맞춰줬냐"고 물었다. 하재숙은 "그렇다. 그 시간이 즐거우니까. 나는 술 마시면 행복해하니까"라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