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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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손이 바들바들 떨려, 여기 무서워"…눈가 '촉촉' (공치리)[종합]

기사입력 2022.05.28 21:50 / 기사수정 2022.05.28 21: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편먹고 공치리(072)' 골프 자신감을 보이던 이홍기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3에 MZ세대 대표 골퍼 정일우, 이홍기가 함께하는 ‘한마음 라운딩’이 개최, 점심 메뉴와 대왕 황금 마커를 걸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이승기는 초록팀, 이승엽과 이홍기는 분홍팀, 유현주와 정일우는 노랑팀으로 대결을 이어갔다. 스태프들이 뽑은 투표수로는 초록팀 32명, 노랑팀 29명, 분홍팀 19명 순으로 이경규와 이승기가 응원단을 차지했다. 스태프들은 각자 뽑은 팀의 색이 담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정일우는 인터뷰에서 "무조건 이길 거다. 근데 PD님 마스크 색깔이 왜 그러냐. 팬이라더니 분홍색"이라며 각오를 드러내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 "여기 분위기 보고하니까 우리가 쩌리 느낌이더라. 점심 내기가 걸려있다고 했죠? 각오하셔라"라고 전했다. 

대결이 시작됐고, 초록팀의 이경규는 비거리 200m로 높은 실력을 뽐냈다. 이에 이경규 응원단은 "이경규"를 외치며 기뻐했다. 

다음으로 노랑팀 정일우는 생각보다 포물선이 낮은 공으로, 비거리 180m를 선보였다. 이에 이경규는 "장타다"라고 농담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홍팀 이홍기는 손을 덜덜 떨며 공을 쳤고, 공은 불안하게 날아가다 사라졌다. 이홍기는 당황하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고, 출연진들은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기뻐했다. 


장소를 이동하던 중 정일우는 같은 팀 유현주에게 해명을 늘어놓았고, 이를 보던 이승기는 "다 해명 중이다.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앞으로 안 그러겠다' 이게 끝날 때까지 간다 홍기는 이미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이승엽에게 "어렵다,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손이 떨리더라"라고 말하며 심각해 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이승기는 이홍기에게 "드라마 찍냐. 멜로드라마냐"라며 "즐겁게 하자. 눈빛이 너무 촉촉하다"라고 전했다. 이홍기는 "아니 형, 너무 떨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홍기는 짧은 거리임에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골을 넣은 후 "여기 너무 무서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편먹고 공치리(072)'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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