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던 조민아가 아들 강호의 성장을 전했다.
28일 조민아는 자신의 운영 중인 블로그에 '중기 이유식 소고기 표고버섯 아욱죽 만들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조민아는 "강호가 중기이유식 먹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돌을 앞두고 있고, 돌이 지나고 나면 완료기에 들어서서 유아식으로 바로 넘어갈지 아니면 좀 더 후기이유식을 진행할지 결정하게 된다"며 "강호가 이렇게나 컸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쌀, 차조, 건표고버섯, 소고기, 아욱으로 이유식을 만든 조민아는 모든 재료를 잘게 다졌다. 이어 "현재 후기이유식을 먹고 있는데 지금도 크기가 크면 퉤 하고 뱉더라고요. 엄만 뱉는 거 안 가르쳐줬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뱉더라니까요?"라고 강호의 성장을 전했다.
한편,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결혼해 지난해 아들 강호를 품에 안았다.
지난 16일 조민아는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고 119, 경찰이 왔다"라며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라고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블로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