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31 10:28
[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의 메신저 해킹범이 전 여자친구로 드러났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30일 이용대 메신저 해킹으로 전 여자친구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용대의 메신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한 뒤 지난 한 달 동안 46회에 걸쳐 이용대와 친한 여성 지인들에게 쪽지를 보냈고, 이에 이용대는 계속되는 해킹으로 지난달 21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이용대와 친한 여성들에 대해 질투심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이효정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 이용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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