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폴킴이 자작곡과 관련된 속상한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폴킴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전세가 2억 원대까지 가능하다는 의뢰인은 9년 동안 간호사로 일하던 대학병원을 퇴사하고 꿈을 찾아 떠난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베이킹에 관심이 많았던 의뢰인은 베이커리 창업을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빵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집을 바란다는 의뢰인을 위해 매물 찾기에 나섰다.
덕팀에서 매물 찾기에 나선 폴킴은 첫 자취집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상가건물의 옥탑에서 첫 자취를 시작했으며, 탑층의 창이 커서 햇빛이 그대로 들어왔다"고 이야기한 폴킴은 자취집에서 만든 곡이 2016년에 발표한 '비'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상대 팀 조혜련도 첫 집에서 만든(?) 노래를 떠올리며 공감을 표해 웃음을 선사했다.
첫 번째 매물 확인 후 김숙과 함께 이태원동으로 향한 폴킴은 히트곡인 '커피 한 잔 할래요'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폴킴의 노래에 김숙이 "개그맨 최준이 떠오른다"고 말하자 폴킴은 크게 속상해했다. '커피 한 잔 할래요'가 폴킴의 데뷔곡이자 자작곡인데 많은 사람들이 커버곡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였다.
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베이커리 창업을 꿈꾸는 1인 가구의 전셋집 찾기는 2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