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윤박이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이끌어 간다.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되는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음악성이 뛰어난 MZ 세대 밴드를 적극 발굴하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밴드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한국의 밴드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는 새로운 반란을 기대하며 기획되었다. 특히, 60여 년 전 자취를 감춘 전설의 한국인 밴드 더 그레이트의 천재 뮤지션 미스터 지가 K밴드의 세계 진출을 목표로 한국에 돌아와, 대한민국의 대표 밴드를 발굴한다는 독특한 콘셉트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이끄는 윤박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박은 배우로 활동하기 전 밴드 못 노는 애들의 드러머로 제34회 MBC 대학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평소 음악을 많이 들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좋아하는 곡을 팬들과 공유하는 등 음악에도 애정과 관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박은 이번 서바이벌의 주최자 미스터 지의 대리인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밴드에 대한 애정이 있는 진행자로서 윤박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평소 냉철한 연기를 할 때 느껴지는 카리스마가 미스터 지의 대리인으로 잘 어울리고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리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윤박을 MC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윤박의 합류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오는 6월 2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어반 장르의 스웨그 있는 밴드, 힙합과 록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신선한 매력의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MZ세대 밴드들의 개성이 가득 담긴 공연으로 한 여름 밤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Mnet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