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31 09:47 / 기사수정 2011.03.31 09:47
그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이 돼 수술이 잘 끝났다. 하지만 5년 동안 정기검진을 받아야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태원은 방황으로 어두웠던 학창시절과 학교가 싫었던 소년 김태원을 회상하며 속사정을 털어놨다. 또, 허풍으로 처음 잡기 시작한 기타 덕에 맞은 인생사의 터닝 포인트들을 공개했다.
한편, '황금어장'의 또다른 코너 '라디오스타'에는 박완규, 이정, 아이유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 서영희 예비신랑 포스는?…"완전 훈남이야"
스타들의 결혼소식이 줄을 잇는 가운데 '5월의 신부' 서영희의 예비신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0일 서영희의 소속사 스타플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영희가 5월14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서영희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서영희와 예비 신랑은 32살 동갑내기로 5년간 친구로 지내오다 2010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서영희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비신랑은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 중인 인텔리며 187cm의 훤칠한 키에 상당한 훈남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서영희는 다가오는 4월21일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6월부터 영화 '삼례여중축구부'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액타 감독, 개막전 라인업 발표…'추신수 3번'
'추추 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3번 타자로 개막전에 나서게 됐다.
추신수는 4월 2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1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을 소화하게 된다.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의 매니 액타 감독은 31일, 개막전에 나설 라인업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예상대로 팀의 개막전 3번 타자로 나선다. 지난 시즌에도 추신수는 3번 우익수로 팀의 개막전에 출격했고, 2009시즌에는 6번 우익수로 개막전에 나섰다.
클리블랜드는 중견수 마이클 브랜틀리와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개막전 1-2번 타자로 내세운다. 브랜틀리는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그래디 사이즈모어를 대신해서 팀의 1번 타자로 나선다.
중심 타선은 3번 우익수 추신수-4번 포수 카를로스 산타나-5번 지명타자 트래비스 해프너로 구성했다. 2루수 올란도 카브레라, 좌익수 오스틴 컨스, 1루수 맷 라포타, 3루수 잭 해너핸이 그 뒤를 잇는다.
시범경기 후반 맹타로 컨디션을 한껏 끌어올린 추신수는 지난해에 이어 화이트삭스 좌완 마크 벌리와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트리플 A팀 콜럼버스 클리퍼스의 연습 경기는 눈 때문에 3회에 취소됐다. 추신수는 3회까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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