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27일 방송하는 MBN 신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이하 '아나프리해')에서 지난주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에 이어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김주희는 할리우드 스타 부럽지 않은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전한다. 그는 골프, 홈파티 시설까지 완비한 서울 한남동 자택을 낱낱이 공개해 연신 감탄을 자아낸다. 또 테라스에 마련된 그네 의자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부러움을 산다.
김지원은 '현빈 닮은꼴' 최연소 대기업 임원 남편과 신혼집을 최초 공개한다. 김지원은 남편의 모닝 키스를 시작으로 마사지를 받는 달콤한 일상을 자랑한다고. 특히 '아나프리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남편의 특급 외조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진행자 전문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지원의 반전 매력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막내 김수민은 최근 퇴사와 함께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만큼 화끈한 신혼 생활을 선보인다. '아나프리해'는 아침부터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벌인 김수민 부부 때문에 위기를 맞는다고. 급기야 강수정과 김주희는 "우리가 이것까지 봐야 돼? 너무 야하다"라며 시청을 포기한다는 귀띔이다.
이밖에도 6년의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강수정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파를 탄다. 당시 쌍둥이를 유산했던 강수정은 "예능을 못 하겠구나"라며 그때의 심정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나프리해'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BN '아나프리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