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정규 4집 ‘Face the Sun’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세븐틴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을 발매한다.
◆ 내면의 그림자 품은 세븐틴, 태양을 마주하다
세븐틴은 올해에는 그동안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더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을 예고했다.
정규 4집 ‘Face the Sun’의 트레일러 영상 ‘13 Inner Shadows’에서 13명의 멤버는 각자 내면의 그림자를 드러냈고, 이어 공개된 오피셜 포토에는 이전까지 자신들을 옭아매던 것들을 불태우고 태양을 마주한 뒤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Face the Sun’에는 태양이 되는 여정이, 최고가 되는 여정이 설령 고통스러울지라도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며 앞만 보고 나아가 반드시 태양이 되겠다는 세븐틴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 총 9개의 단체곡으로 빼곡히 채운 ‘Face the Sun’
정규 4집 ‘Face the Sun’은 타이틀곡 ‘HOT’(핫)을 포함해 ‘Darl+ing’(달링), ‘DON QUIXOTE’(돈키호테), ‘March’(마치), ‘Domino’(도미노), ‘Shadow’(쉐도우), ‘노래해’, ‘IF you leave me’(이프 유 리브 미), ‘Ash’(애쉬) 등 9곡 전부 단체곡으로만 구성됐다.
타이틀곡 ‘HOT’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 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용기 있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세븐틴의 모습을 강렬하게 그린 곡이다.
세븐틴은 이번 정규 4집을 통해 마음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던 두려움을 마주하는 순간부터 이를 극복한 뒤 갖게 되는 원대한 꿈, 더 나아가 ‘우리’가 하나 돼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자는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까지, 내면의 소리를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다양하고 솔직 담백하게 풀어냈다.
◆ ‘전 세계 K-팝 신에서 가장 ‘HOT’한 아티스트’의 위엄
세븐틴의 정규 4집 ‘Face the Sun’은 정식 발매되기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앨범은 국내외 선주문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또 하나의 세븐틴 자체 최고기록을 세웠고, 이에 따라 세븐틴은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던 세븐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으로 6연속 밀리언셀러를 예약했고, 단일 앨범으로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발매 후 일주일간 앨범 판매량 200만 장 이상)’ 반열에 오르기를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앨범 발매 당일 오전 11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튿날인 오는 28일 오후 7시 정규 4집 ‘Face the Sun’의 컴백쇼를 개최한다. 컴백쇼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나우, 라인 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