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 생시야"…♥이준행, 하재숙 데리러 휴게소까지 '쏘 스윗'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하재숙이 남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25일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 멤버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하재숙은 "유난히도 생각이 많았던 며칠. 너희들 덕분에 웃고 떠들고 잘 지내다 왔네. 우리 은아는 똥 싸러 간 건지 사진에 없어서 엉아가 한가운데 이뿐 사진으로 넣어봤엉 이히히"라고 적었다.

이어 "어젯밤 늦게 버스에 몸을 싣고 곯아떨어졌는데 누군가 창문을 두드리는 게 꿈인지 생시인지 슬쩍 눈을 떠봤더니 이서방이 딱!"이라며 자신을 데리러 홍천 휴게소를 달려온 이준행을 언급했다.

하재숙은 "'여보 내가 오니까 좋지? 좋지?' 하면서 신나게 웃는 이서방 얼굴이 어찌나 고맙던지 기사님께 말씀드리고 이서방이랑 열심히 수다 떨면서 집으로 편히 귀가했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무릎이 또 말썽이네. 다치는 건 진짜 한순간인데. 오늘은 푹 쉬고 낼부터 또 운동 열심히 해보지 뭐!"라고 다이어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이준행과 결혼해 강원도 고성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하재숙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