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수정이 ‘라디오스타’에 15년만에 재출연 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와 함께 2000년대 예능사를 돌아보는 ‘예능 퀸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정은 “15년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라스’ 20회 때 출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강수정은 “당시에 ‘라스’ MC들이 아무 말이나 정말 막 했다. 그래서 댓글에 ‘강수정 맷집 세다’고 그랬었다”고 했다.
또 강수정은 “그런데 요새 ‘라스’ MC들이 많이 약해졌다. 그 때는 이분들이 ‘하루만 살려고 그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친절해진 김구라를 향해 “착하게 하니까 이상하다. 요즘 예능은 하나도 모른다. 옛날엔 너무 독했다. 옛날 방송에서는 방송 중에도 뺨 맞고 그랬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