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개그콘서트 '두분토론'의 여당당 캐릭터 개그우먼 김영희가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김영희 측에 따르면 김영희는 신장염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지난 28일부터 입원했다.
지난 27일 열이나 감기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도 열이 내리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는 것.
김영희는 "아침저녁으로 열이 반복적으로 40도를 오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회복 상태를 지켜보면서 내달 4일에 퇴원할 예정.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서 쾌차하세요", "빨리 나으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박중민 '개그콘서트' PD는 "30일 김영희가 출연하는 '두분토론' 코너 녹화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KBS 공채 25기로 데뷔한 김영희는 신봉선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김영희는 '두분토론'의 여당당 후보로, '봉숭아학당'의 돌싱 클럽인 비너스의 회장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김영희 ⓒ KBS jo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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