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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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범죄도시2' 이어 6월 극장가 흥행 바톤 터치 예고

기사입력 2022.05.25 08:57 / 기사수정 2022.05.25 08: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마녀2')(감독 박훈정)가 '범죄도시2'에 이어 올 여름 한국영화를 책임질 새로운 흥행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범죄도시2'는 지난 18일 개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기생충'(2019) 이후 최단기간 300만 돌파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2017년 688만 관객을 동원,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를 기록한 '범죄도시'의 후속편이다. 

전편을 뛰어넘는 마동석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케미, 한층 화려해진 스케일을 바탕으로 개봉 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 침체된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티저 예고편 누적 조회수 800만을 비롯해 공개하는 컨텐츠, 이벤트마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마녀 2'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한국형 여성 액션의 신기원을 열며 2018년 여름 극장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마녀'의 후속작으로,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력해진 액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예측불허 스토리로 중무장해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뜨거운 관심 속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마녀 2'는 '신세계', '마녀'를 연출한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고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새로운 마녀 신시아와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며 올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범죄도시2'에 이어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줄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사진 = NEW,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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