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휘인이 화사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마마무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휘인이 출연했다.
이날 휘인은 중학교 동창에서 마마무 멤버로 함께 활동하며 오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화사와 친해진 과정을 떠올렸다.
휘인은 "같은 반이 됐을 때 화사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사물함 앞에서 노래를 부르더라. 애들이 신기하니까 몰리지 않냐. 쟤랑은 절대 친해질 일 없겠다고 생각했다. 관종 같은 모습이 싫었다"고 웃었다.
휘인의 마음과 다르게 화사는 친해지고 싶다면서 먼저 다가왔다고. 휘인은 "서로 가수 꿈이라는 걸 얘기하면서 친해졌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멤버로 봤을 때 부딪히는 부분도 생기지만 서로가 없었다면 못 버텼을 것 같다"고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휘인은 화사와 3년 반 정도의 연습생 생활을 겪은 뒤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장 힘든 점을 묻자 "다 힘들었는데 돈이 너무 없어서 (힘들었다). 부모님이 30만원 보내주셔도 대중교통비로 다 나갔다. 연습만 거의 했다. 놀러 다니지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포기를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는 휘인. "어떻게 이겨내지?"란 생각을 했다는 휘인은 "얼마나 더 잘 해야하나란 생각을 하면서 슬럼프도 오고 힘들었는데 잘 이겨냈다"고 미소 지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