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초월 괴로움"…장동민, 장인과 극한 데이트 (딸도둑들)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장동민이 장인과 이색 데이트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JTBC '딸도둑들'에서는 장인어른과 자전거 라이딩 데이트에 나서는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친정에 도착한 장동민을 본 장인은 "문제가 생겼다"라는 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파에 앉아있는 장동민에게 장동민의 장인은 "이렇게 입고 자전거를 타려고 그려냐"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깜짝 놀랐다.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아버지께서 '시간 되면 내려오라'고 하셨다. '편하게 있다 가'라고 해서 저는 편하게 있고 가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었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장동민은 "이때랑 (처음이랑) 많이 다르지 않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켜봐라"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장동민은 친정에 처음 간 얼굴과 비교될 정도로 까매진 얼굴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됨이 예고된 자전거 라이딩에 강호동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자전거 안 타다가 타면 엉덩이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괴롭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한숨을 내쉬며 "일주일을 못 앉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