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예 김지안이 서예지의 아역으로 낙점됐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지안이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지안은 서예지가 맡은 캐릭터 이라엘 아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이라엘(서예지 분)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충격적인 죽음을 목격하고 자신의 가족을 파멸시킨 원흉 중 한 명인 LY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을 무너뜨리고자 한다.
김지안은 이라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행복했던 소녀가 아버지의 죽음, 가족의 파멸을 경험하는 충격의 순간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김지안은 지난 2016년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데뷔 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아우터코리아 원욱 대표는 "그 나이 또래의 당차고 순수한 느낌과 성숙한 무게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배우라 기대가 크다. 앞으로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브’는 오는 6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아우터코리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