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길이 아내의 생일을 격하게 축하했다.
길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꾼 #최수종#백종원#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내의 얼굴에 케이크를 문대는 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책상에는 맥주캔과 안주들이 즐비하다. 길의 벌겋게 상기된 얼굴색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소유진은 "아아악 ........."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길은 1998년 힙합그룹 X-Teen의 객원멤버로 데뷔했다. 허니패밀리, 디기리를 거쳐 2002년 개리와 리쌍 1집 앨범 'Leessang Of Honey Family'를 발표했다. '무한도전' 등 예능에서 활약하기도 했지만 2017년 세 번째 음주운전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018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고 같은 해 득남했다. 2020년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 길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