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소설가 이외수가 일본 정부에 특유의 재치로 거침없이 일격을 가했다.
이외수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http://twitter.com/oisoo)를 통해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에 대해 자신의 뜻을 전했다.
이외수는 트위터에 "일본이 독도가 지들 거라고 또 억지를 쓰고 있다. 거기 한 명의 일본인도 한 마리의 일본원숭이도 살지 않는다. 파도도 한국어로 철썩철썩, 갈매기도 한국어로 끼룩끼룩"라고 하며 일본의 억지 주장에 불쾌함을 들어냈다.
이어 "내가 독도한테 물어 보았다. 너 일본 거냐. 독도가 대답했다. 다케시마 엿 처드셈!"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네티즌들은 "속시원하다", "마지막 독도의 말이 너무 멋지네요", "저한테도 그렇게 들립니다 화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외수는 지난 2010년 10월에 중국의 한글 공정 논란에 대해서도 "짱깨들아, 한글이 부럽냐"라고 일침을 가해 네티즌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줬다.
[사진 = 이외수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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