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창명 편에 게스트로 나선 김수영은 깜짝 결혼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판빙빙 닮은꼴"이라고 언급하면서 "여자친구는 제가 엇나가는 걸 잡아준다. 원래 성격이 아이 같았는데, 조금 철이 든 느낌"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수영은 지난해 6월 8살 연하의 여자친구 허수양 씨와 열애 중이라는 것을 밝힌 바 있다. 허수양 씨는 동물병원 간호사로 알려졌으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영은 지난해 11월 커플 유튜브 채널 '영양제커플'의 첫 번째 영상을 통해 허수양 씨를 처음 공개했고, 지난해 1월에는 200일 기념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직업도 공개했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5세인 김수영은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 '아빠와 아들' 등의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김수영 인스타그램, '영양제커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