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로펌 회장 변신…서늘 눈빛+카리스마 (왜 오수재인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왜 오수재인가’ 허준호가 압도적인 카리스로 이목을 모았다.

2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TK로펌 회장 ‘최태국’ 역을 맡은 허준호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허준호가 연기하는 최태국 캐릭터는 욕망 앞에서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TK로펌 회장으로, 속내를 감추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오수재(서현진 분)를 곁에 두고 지켜보는 막강한 권력의 소유자다. 오수재와 미묘한 대립 구도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허준호는 명불허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끈다. 그는 포멀한 블랙 슈트와 젠틀한 올백 헤어 스타일링으로 최태국(허준호)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표현하는가 하면 어딘가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냉정하고 서늘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뿐만 아니라 허준호는 촬영 내내 노련함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모은 것은 물론, 카메라 뒤에서는 포근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이처럼 강렬한 포스터만큼 더 강렬한 열연을 예고한 허준호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오는 6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