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박수현이 집에서 바퀴벌레가 나온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에 13개월 된 아들 은우를 육아하는 박수현이 벌레와 전쟁을 선포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남편 권영민이 출근하고, 혼자 아이를 돌보던 박수현은 시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다.
박수현은 시어머니에게 건강 안부를 물었고, 이후 "작년에 바퀴벌레 나왔지 않냐. 아기 젖병에도 들어갔었고"라며 "4월 되면 나올 것 같다"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박수현은 "자다가 눈뜨면 천장에 기어 다니고, 새벽에 아기 분유 타러 나오면 싱크대에 3~4마리씩 기어 다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기 몸에도 간 적도 있고"라며 "제가 벌레를 싫어하는데 아기 몸에 가니까 스트레스 받는다. 땅바닥에 나앉아도 여긴 들어오기 싫다"라고 토로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