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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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다 샤오후' RNG, 미드 차이 보여주며 '4승 달성' [MSI 2022]

기사입력 2022.05.22 19:3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RNG가 럼블 4승째를 기록했다. 

22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3일차 세 번째 경기에서는 RNG와 SGB가 만났다. RNG는 '빈' 첸제빈, '웨이' 얀양웨이, '샤오후' 리유안하오, '갈라' 첸웨이, '밍' 시센밍이 출전했다. SGB는 '하스메드' 람휴인지아후이, '빈제이' 찬반친, '프로기' 부이반밍하이, '쇼군' 응유옌반후이, '타키' 딩안타이가 등장했다.

RNG는 잭스, 오공, 빅토르, 칼리스타, 노틸러스를 선택했다. SGB는 그웬, 비에고, 말자하, 트리스타나, 레오나를 골랐다. 

초반 RNG는 미드 다이브로 프로기를 터트렸고 이 킬을 샤오후가 차지했다. 이후 RNG는 철저하게 프로게를 압박하며 첫 전령까지 가져갔다.

RNG는 탑에 전령을 사용하며 빠르게 2차를 파괴했다. 초반부터 골드 격차가 쭉쭉 벌어지기 시작했다. 봇에서도 RNG가 쇼군을 잡았고 전라인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17분 경 세 번째 마법 공학 용이 나왔고 SGB는 기적의 한타를 보여주면서 이겼고 용까지 가져갔다. SGB의 반격이 이어졌다. SGB는 탑쪽에서 하스메드를 내줬지만 사이드를 밀던 빈을 잡았다.

경기 흐름은 RNG가 잡았지만 SGB도 빠르게 추격했다. 바론을 두고 양 팀의 견제가 지속됐다. 이 과정에서 빈이 하스메드를 솔킬 냈고 RNG가 손쉽게 바론을 차지했다.

바론을 먹은 RNG는 봇으로 뭉쳤고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후 정비를 마친 RNG는 탑으로 회전했고 억제기 2개를 그대로 날렸다. 이제 RNG에게 남은 건 미드 진격 뿐이었다.

34분 경 RNG는 마법 공학 영혼을 차지했고 SGB의 매복 플레이까지 받아치면서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이로써 RNG는 4승을 기록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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