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3
연예

손흥민 후배 만난다…동북중 축구부와 스페셜 매치 (뭉쳐야 찬다2)

기사입력 2022.05.22 17:05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어쩌다벤져스’가 U-20 축구 국가대표 감독 김은중 표 전술 훈련을 받는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실력을 한 단계 진화시켜줄 김은중 감독의 국가대표 훈련법이 공개된다.

팀 리빌딩 후 무득점 2연패 수렁에 빠진 ‘어쩌다벤져스’는 이 위기를 타개할 구원자로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은중의 초대를 받아 파주 NFC에 소집한다. 축구인들의 피, 땀, 눈물이 가득 담긴 이곳에서 ‘어쩌다벤져스’도 고강도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 중 힘들게 얻은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기 위한 스페셜 훈련을 준비, 일명 ‘공포의 슈팅 훈련’을 실시한다. 제한 시간 1분 동안 드리블과 패스, 슈팅을 반복 실행해 얼마나 많은 슈팅 횟수와 득점을 만드는지 체크 해보려는 것.

체력은 기본, 마지막까지 골대에 집중하는 지구력까지 필요한 만큼 듣기만 해도 강도 높은 훈련이 예고되는 터. 그 중 피지컬 끝판왕으로 불리는 이장군, 김동현은 훈련이 힘든 나머지 괴성을 지르고 그라운드 위를 나뒹굴렀다는 후문이다.

‘어쩌다벤져스’는 김은중 감독이 아껴둔 국가대표 필살 전술 훈련도 전수 받는다. 특히 타이밍과 선수들간의 호흡이 중요해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며 성공할 때까지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고.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그대로 받은 ‘어쩌다벤져스’가 과연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실린다.

‘어쩌다벤져스’는 손흥민을 비롯해 국가대표만 무려 50명을 배출한 축구 명문 동북중학교 축구부와 스페셜 매치를 벌인다. 힘과 스피드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앞설 수 있지만 기술 면에서는 동북중 축구부가 우위인 만큼 팽팽한 대결이 예고되는 상황. 이날 경기가 끝난 후 김은중 감독은 “‘어쩌다벤져스’는 실전형이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고 해 과연 어떤 그림의 경기가 펼쳐질지 스페셜 매치에 이목이 집중된다.

국가대표 훈련을 받은 ‘어쩌다벤져스’가 무득점 2연패를 끊고 1승을 거둘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