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블록버스터’가 역대급 미션을 선보인다.
22일 방송되는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하 ‘블록버스터’) 4회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2개의 미션을 공개,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탈락 팀 발생 소식을 전했다. 충격적인 탈락자 발표 이후 MC 노홍철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며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첫 번째 미션은 가장 높은 타워를 건설하는 것. 두 번째 미션은 공중에 매달린 하나의 브릭으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참가자들은 미션이 두 개라는 사실에 ‘멘붕’에 빠진다. 그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브릭룸’을 사용할 수 없어 주어진 브릭만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고뇌에 잠긴다. 여기에 한 참가자는 “미션은 2개인데, 중압감은 8배”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8팀의 천재들은 조립 중간 ‘눕방’을 선보이는 등 여유를 보이는가 하면, 어려운 미션에도 경이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의 공중 브릭 작품들에 심사위원들도 “(탈락자 선발이) 너무 어렵다”며 “큰일 났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이렇듯 막강한 실력을 갖춘 천재들 사이에서 모두를 놀라게 한 의외의 탈락팀이 나와 열기를 더했다고 한다.
본격화되는 천재들의 브릭 전쟁은 22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4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