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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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샵 해체' 진짜 피해자는 장석현… 고마움 고백

기사입력 2011.03.30 10:20 / 기사수정 2011.03.30 10:2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가수 이지혜가 '샵' 해체 당시 팀의 리더였던 장석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지혜는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불미스러워서 해체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지혜는 "당시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해체와 함께 이별도 같이 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큰일을 겪었구나란 생각이 든다"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한편, 그녀는 "그때는 나 혼자만 힘든 줄 알았는데 뜻하지 않은 해체를 겪어야 했던 남자 멤버들이 진짜 피해자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앞장서서 팀을 이끄는 리더가 아닌 뒤에서 묵묵히 뒷받침해주고 수습해주었던 숨은 보석 같은 리더 장석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샵이 다시 재결합할 수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이지혜는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가슴은 아프지만 후회한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아이돌, 인생의 선배로서 해체라는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하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차유람, 독고영재, 임예진, 김보성, 박성광, 이지혜, 온유, 루나, 이성종, 김태우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이지혜 ⓒ SBS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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