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프리해' 맏언니 황수경과 막내 김수민이 만났다.
20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이하 '아나프리해')에서는 MC 김성주, 이은지와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첫 번째로 '시조새' 황수경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이어 '최연소 아나운서 합격'으로 화제가 된 전 SBS 아나운서 김수민이 나왔다.
김성주는 김수민에게 나이를 물었고, 그는 1997년생으로, 26세였다. 그러자 황수경은 "나이를 꼭 이야기해야 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성주는 "(김수민을 보고 황수경이) 딸 같다고 해서 물어본 거다"라고 해명했고, 김수민은 "저희 어머니가 72년생이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71년생인 황수경은 놀라며 "엄마 맞네. 나는 예의상 한 이야기인데 진짜 엄마다"라며 충격에 빠져 웃음을 안겼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