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가 현우성과 재회했다.
20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13회에서는 지난 인생에서 자신을 죽였던 닥터K(현우성 분)과 마주한 김희우(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우는 닥커K의 손아귀에 잡혀 있는 검사 구승혁(김경민)을 목격했다. 구승혁이 지난 인생에서 자신과 똑 같은 죽음을 당하려던 순간 김희우는 닥터K를 막아섰다.
닥커K는 황당해했고, 김희우는 “네 손에 내가 죽었었다”고 했다. 닥터K는 “잘못봤다. 난 실패한 적이 없다”고 했고, 김희우는 “맞아. 너는 실패하지 않았어. 내가 기적처럼 부활한 것뿐이지.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죽음도 피해가더라”고 받아쳤다.
이에 닥터K는 “재밌네. 그럼 이번에도 피해가라”고 경고했고, 김희우는 “머리가 나쁜가. 그럼 내가 여기 끼어들지도 않았겠지. 이 XX야”라고 소리치며 몸싸움을 벌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