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한국인 아내와 함께 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기욤 패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스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인 아내와 찍은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기욤 패트리는 턱시도를 입은 채 미모의 아내를 연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그의 아내는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늘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는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0년 11월 결혼을 발표했지만 팬데믹 상황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당시 기욤 패트리는 SNS에 웨딩 드레스를 입은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게재, "결혼해줄래? 결혼하자! 결혼식은 코로나 사라지면 하기로…"라는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해 그는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월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기욤 패트리의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데 모인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들의 돈독한 우정을 짐작케 했다.
기욤 패트리는 또한 투자 고수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9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비트코인과 주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고 자랑했다. 기욤은 "수 년 전 80만원대일 때 구입한 비트코인이 지금은 5000만 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여자친구에게 나와 결혼하면 평생 일 안 하게 해주겠다고 했다"며 지금의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해 11월 그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현재 약 540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