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KBS 개그맨 선후배들과 만남을 가졌다.
18일 오전 허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갑자기 오시면!! 사랑합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재과니형 오셨다구 저나와서 아인이 재우고 추리닝 바람으로 뛰어갔는데 귀여운 정인이도,너무 보고싶던 소라도 봐서 신났어요"라며 "오늘은 또 내가 좋아하는 언니들온다아아아 부부가 하루사이로 이러기야 ~~♥ 대구오면 그냥 가기 있기 없기? 없기!"라고 전하면서 남편 정인욱이 제일 연예인처럼 나왔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허민은 남편 정인욱, 선배 권재관, 후배 박소라, 이정인과 함께 식당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모두가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탈색한 머리로 남다른 연예인 포스를 뽐내는 정인욱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6세인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야구선수 정인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는 대구교통방송에서 '허민의 TBN 차차차'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 허민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