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판도라의 상자를 연 가운데, '십잡스' 박재민이 소환됐다.
17일 오전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앜 재민아ㅋㅋ 18년 전이 대학생이었다니.. 청소년 아니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둑어둑 체육관 앞'이라는 제목으로 "정기공연 끝나구~ 체육관으로 짐 다 옮기구~T-T 우리의 멋진 댄서 후배 재민이와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오정연과 박재민의 모습이 담겼다.
18년 전 풋풋했던 두 서울대생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인 오정연은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FC 아나콘다 소속 선수로 활약했으며, '골 때리는 외박'에 출연 중이다.
사진= 오정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