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매주 다양한 미션을 받아 종횡무진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플레이유’ 유재석이 이번에는 인도, 브라질, 폴란드 3개국 상인(?)들과의 파란만장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17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에서 유재석은 ‘3가지 자원을 모아 3개국과의 교역에 성공하라’라는 미션을 받아 활약을 펼친다. 최근 2회 연속 미션에 실패, 이번에는 기필코 미션에 성공하겠다며 열정을 불태우던 유재석은 생각지 못했던 미션에 당황하며 시작부터 난항을 겪게 될 전망. 과연 유재석이 바닷가 맵 안에서 어떻게 교역품들을 모아 나갈지, 미션 연패를 끊고 오랜만에 성공의 쾌감을 느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미션에서는 다국적 게스트들이 교역을 담당하는 상인 NPC(Non-Player Character)로 등장해 유재석과 티키타카를 펼치며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인도 출신 럭키,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 폴란드 출신 프셰므스와브 등 외국 출신 방송인 3인방이 그 주인공. 그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사랑받았던 이들은 전통 의상까지 풀 착장한 채 상인 역할에 과몰입, 유재석의 미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음에도 태연하게 ‘한국어 모르쇠’ 연기를 펼치며 자신들의 모국어로만 대화를 하는 이들의 열연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해 멘붕에 빠진 유재석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는 것. 멈추지 않는 외국어의 향연으로 유재석을 괴롭게 하더니, 막상 미션이 끝나자 “차 막히니까 빨리 끝내고 가야한다”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곧바로 태세를 전환해 지켜보는 유재석을 더욱 멘붕에 빠뜨리기도. 유재석을 들었다놨다 하는 3국 게스트들의 활약과 이들의 방해공작에도 미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재석의 활약이 지켜보는 시청자들에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플레이유’ 채팅방에 자주 등장해 어느새 ‘제 3의 출연자’가 된 듯한 유희열도 채팅 메시지로 게스트 못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며 재미를 더한다. 미션 초반부터 “댓글 참여합니다!!^^”라며 ‘유’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미션이 공개되자 “나 오늘 생일이야! 꼭 성공해야한다!”며 유재석을 압박하기 시작하는 것. 이에 황당한 듯 웃어 보이던 유재석은 생일 축하곡을 불러 달라는 요청을 보자마자 곧바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며, 감출 수 없는 ‘투유 케미’로 웃음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앞서 진행된 라이브에서 시청자들과 거침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화제를 낳은 데 이어, 유재석의 좌충우돌 미션 과정은 물론 미션 결과와 보상 등 재미만 쏙쏙 골라 공개되는 본편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플레이유'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되며,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카카오TV와 유튜브의 ‘플레이유’ 채널을 사전에 구독 신청하면, 실시간 라이브 시각에 맞춰 알림이 전송되며 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열 번째 라이브는 17일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