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부모가 됐다.
16일 김민정 조충현 부부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민정이 오늘 저녁 서울 강남 한 산부인과에서 3.13kg의 딸을 낳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민정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조충현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을 받으며 아내를 보살피고 있다.
김민정과 조충현은 2011년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만나 5년 열애 후 2016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KBS 동반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민정과 조충현은 지난해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민정은 앞서 "만삭 사진인 줄 알았으나 지금 배 더 나옴. 내 배 언제까지 커지려나 얼마나 더 커지려나. 딴딴이 아빠는 배 속 딴딴이 움직임을 느끼면 너무 신기해해요~ 뭔가 징그럽기도 하고 여기 딴딴이가 있구나 싶어서 들뜨고 설렌대요"라며 만삭 화보를 올린 바 있다.
사진= 김민정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