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미스터리와 너드,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JTBC ‘클리닝 업’ 이무생과 나인우가 올 여름, 여심 싹쓸이를 예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겁이 없어진 미화원 언니들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주식 정보를 싹 쓸 ‘싹쓸이단’으로 뭉쳐 극한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와 너드를 넘나드는 이무생, 나인우의 극과 극 매력은 ‘클리닝 업’의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시청 포인트 중 하나. 오는 6월 4일 토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안구 정화를 일으키는 두 매력남 이무생과 나인우의 스틸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상반되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미스터리한 남자 ‘이영신’ 역을 맡은 이무생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장착, ‘이무생로랑’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몸에 딱 떨어지는 정장, 한 치의 흐트러짐도 허용하지 않는 깔끔한 헤어 스타일과 각 잡힌 지프차는 초절정 멋짐을 폭발시킨다. 로펌 소속 정보원이라는 것 외에는 베일에 감춰져 있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란 사실에 한번 보면 자꾸 보고 싶어지는 얼굴까지 더해지니, 그에 대한 매력과 호기심은 더욱 솟구친다.
반면 나인우가 연기하는 ‘이두영’은 영신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풍기는 이미지는 정반대. 덥수룩한 머리에 후드와 셔츠, 안경까지 장착한 두영은 영락없는 너드美 그 자체다. 공대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기계와 전기를 다룰 때만큼은 진중하다. 너드미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싹쓸이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가 안방극장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라며 “젠틀한데 미스터리한 이영신과 순박한데 멋있는 이두영이 각각 어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지 오는 6월 4일, 모두를 홀릭 시킬 두 남자들의 활약을 마음껏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클리닝 업’은 ‘화랑’, ‘각시탈’의 윤성식 감독과 ‘리턴’의 최경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