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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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안문숙, "한정된 배역에 은퇴 결심도 해…"

기사입력 2011.03.29 10:44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코믹한 이미지로 유명한 안문숙이 항상 똑같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29일 방송될 KBS <승승장구> 에 출연한 안문숙은 드라마 속에서 주로 코믹한 역을 맡아 "한때 항상 똑같은 역할만 해. 매너리즘에 빠졌었다."고 밝혔다.

라디오, 뮤지컬, 시트콤 안해 본 것 없이 모든 분야를 해본 안문숙은 "원없이 했으니, 이제 다 그만두자"며 마음 속으로 은퇴 결심을 한 것.

결국 그렇게 은퇴를 결심하고 홀연히 방송계를 떠난 안문숙은 5년이나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공백기를 가졌고 공백기동안 안문숙은 우울증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하며,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던 사연을 털어 놓았다.

이 밖에도 안문숙은 1983년 KBS <고교생 일기>에 함께 출연한 최재성, 채시라, 손창민, 강수연 등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엄청난 양의 팬레터를 받았던 사실도 공개 했다.

한편, 코미디언도 웃게 만드는 입담꾼 안문숙의 자세한 이야기는 3월 29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안문숙 ⓒ KBS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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