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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자신감 뿜뿜 '오너' 문현준, 경계되는 팀? "솔직히 없지만 굳이 꼽으면 G2"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6 08: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너' 문현준이 그룹 스테이지 전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6일차 A조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T1은 3연승을 추가시키면서 A조 1위로 럼블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T1은 T1이었다. 스프링 때보다 더 빠르고 강한 실력을 뽐내며 T1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문현준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스크럼 인터뷰에서 가장 맞붙고 싶은 정글러에 대해 "RNG의 웨이 선수나 EG의 인스파이드 선수를 가장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룹 스테이지 전숭에 대해 "스프링부터 전승 우승을 달성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자신감은 넘쳐 있던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경계되는 팀은 없지만 한팀만 고른다면 G2인 것 같다"며 "연습과정이나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G2가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너' 문현준의 인터뷰 전문이다

> 이번 MSI에 참여한 많은 선수가 오너 선수와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선?

나와 맞붙고 싶다고 말한 선수들에게 너무나도 고맙다.

> 그렇다면 어떤 정글러와 가장 만나고 싶나? 

나는 RNG의 웨이 선수나 EG의 인스파이드 선수를 가장 만나고 싶다. 

> 정글 도는 속도가 정확하고 좋다. 카정 및 커도도 정확한데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나?

팀원들과 작년부터 맞춰왔기도 했고 제우스 선수는 이번년도부터 합류 했지만 예전에도 많이 호흡을 맞춰보긴 했다. 팀원들과 오랫동안 합을 맞췄기 때문에 그런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

> T1이 LCK 스프링에서 압도적이었다. 이번 MSI에도 그룹 스테이지 전승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나?

우리가 스프링부터 전승 우승을 달성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자신감은 넘쳐 있던 상태였다.

> 본인의 첫 MSI인데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앞으로도 전승을 이어나갈 수 있나?

나의 첫 MSI인데 아직까지는 재밌다. 럼블부터는 각 조의 1, 2위 팀들만 만나는데 더 재밌을 것 같다. 앞으로도 전승을 이어나갈 것이다. 

> 밴픽 과정에서 니달리를 픽창에 올려놨는데 니달리만 등장하지 않았다. 럼블에서 쓸 생각인가?

우리 팀 생각하기엔 니달리가 버프를 먹었지만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장난삼아 올려 놓은 것이고 럼블에서 쓸 확률은 조금 적지 않을까 싶다. 

> 케리아 선수가 단판에서는 RNG 다전제는 G2가 경계된다고 말해왔다. 오너 선수는?

솔직히 경계되는 팀은 없다. 한팀만 고른다면 G2인 것 같다. 연습과정이나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G2가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한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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