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9 00: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히트곡에 얽힌 비하인드 사연을 공개했다.
신승훈은 2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1996년 발표해 25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올렸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바로 곡이 나오기 한 해 전에 할머님의 임종과 친한 후배인 듀스 김성재의 죽음, '보이지 않는 사랑' 노랫말의 주인공이었던 옛 애인의 결혼 등을 겪으며 힘들었던 시절을 겪었다는 것.
신승훈은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겠다는 의지로 곡을 만들었다. 가사도 10분 만에 써졌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현장에서 기타 반주와 함께 라이브를 들려줘 모두를 이 곡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한편, 이날 '위대한 멘토' 특집으로 진행된 <놀러와>에는 신승훈을 비롯해 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신승훈 ⓒ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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