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13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 한다"며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예비 신부에 대해 "성실히 자기 일을 하는 비연예인"이라고 소개하며 "지나친 관심은 저의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후일 기회가 될 때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생각이니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끝으로 감사 인사를 남긴 돈스파이크는 "새신랑 김민수"라며 글을 끝맺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1977년 1월 생으로 올해 46세(만 45세)다.
다음은 돈스파이크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돈스파이크란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수입니다. 악필이어서 손편지는 힘드네요. ^^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습니다. 하여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합니다. 이에 돌아오는 6월 주변지인들과 일가친지분들을 모시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내가 될 분은 성실히 자기일을 하는 비연예인입니다. 지나친 관심은 저의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후일 기회가 될때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생각이오니 저희 앞날을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새신랑 김민수-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