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총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시청자들의 서바이벌 투표 열기가 매우 뜨겁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이하 '생존남녀') 측은 시청자 이벤트 ‘생존투표’에 현재까지 누적 약 10만 여명의 시청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주 1만 5천 명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생존투표’에 참여했다는 의미다. ‘생존투표’는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10인의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생존 전략 서바이벌 '생존남녀'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초대형 이벤트다.
시청자들은 서바이벌 결과를 예측해 투표하고, 랜덤 룰렛 게임 등에 참여해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참가자는 매주 5백만 원~2천만 원, 총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생존투표’ 이벤트는 단순히 서바이벌 결과를 예측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금을 받는 것이 아닌, 매주 콘텐츠를 시청한 뒤 참여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마치 추리 게임을 하는 듯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뿐 아니라 생존 서바이벌이 후반부로 치닫으며 매주 탈락자가 나오고,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생존투표’에 참여하는 시청자들의 재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 서바이벌 상황과 플레이어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자신이 예측하고 투표한 이유 등을 댓글로 남기며 다른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재미 또한 시청자들이 ‘생존투표’를 즐기는 방법이다.
‘플레이어 투표’와, 매일 룰렛을 돌려 포인트와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생존 룰렛’ 등 재미 요소도 곳곳에 배치돼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매주 특정한 주제에 맞는 플레이어를 투표하는 '플레이어 투표'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오킹을 ‘두뇌 플레이가 돋보인 플레이어’, ‘공감되는 구출 작전을 펼친 플레이어’ 등, 현재까지 총 6차례 투표 중 5번을 최우수 플레이어로 뽑으며 오킹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빼어난 전략과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공감 능력, 살신성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오킹의 활약에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
13일 오후 7시 공개되는 '생존남녀' 19, 20회에서는 남은 8명의 플레이어들이 막바지에 다다른 서바이벌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지난주, 서바이벌 초반부터 강력하게 화합을 주장했던 플레이어 큐영이 공공의 적 ‘술래’가 들어올 수 있도록 플레이어들의 생활공간 쉘터의 문을 의도적으로 열어준 장면이 깜짝 공개돼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이런 게 바로 작전이다”, “윤비의 작전에 큐영의 실행까지 완벽했다”, “화합파인 줄 알았던 큐영의 대반전” 등의 감상평을 남기며 반전 장면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큐영의 이 깜짝 행동이 앞으로 플레이어들의 생존 대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호기심과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생존남녀'는 동일하게 주어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성별, 성격, 직업, 취미, 라이프스타일 등이 각기 다른 10명의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펼쳐내는 생존 전략을 살펴보는 리얼 서바이벌이다.
서바이벌 참가자들은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남녀로 팀을 나눠 혹한의 날씨, 한정된 보급품 등 주어진 상황 속에서 10일간의 리얼한 생존 대결을 펼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2회씩 동시 공개된다.
사진=카카오TV '생존남녀'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