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1:23
연예

'와이어 달인' 김병만, 고통을 호소한 이유는 ?

기사입력 2011.03.28 20:54 / 기사수정 2011.03.28 20:54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27일 방영된 KBS2 '개그콘서트'의 '달인'에서는 와이어의 달인 '성용' 김병만 선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용' 김병만 선생은 어릴적 키가 작은것을 한탄하며 16년 동안 와이어에 매달려 살았다.
 
김병만은 와이어를 타고 음료수도 사오고, 20Kg 쌀을 들고 오는 등 묘기를 보여줬다.
 
쌀을 옮긴 김병만은 불편한 표정이 역력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디가 불편한지 말은 못한 채 "말하면 방송 못나간다"며 입을 굳게 닫아 웃음을 줬다.
 
특히 연애도 가능하냐는 류담의 질문의 김병만은 개그우먼 박소영을 안고 별을 따기 위해 함께 올라가지만 알 수 없는 강한 고통을 호소하며 곧바로 내려와 보는 이들로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직업이 뭐냐는 류담의 질문에 김병만은 인형뽑기 상자 안에서 집게로 일하고 있다며, 집게로 변한 채 큰 곰인형을 쉽게 들고 왔다.
 
류담이 중국인형으로 변신한 노우진을 뽑아달라고 하자 김병만은 강한 통증을 호소하지만 결국 노우진을 옮기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으로 류담을 시도하던 김병만은 결국 류담의 머리카락을 들어올리다가 결국 류담에게 혼이나며 퇴장한다.
 
알 수 없는 심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김병만의 다음주가 기대된다.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사진 = 김병만 류담 노우진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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