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장대한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드디어 만난 '쥬라기' 캐스트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첫 번째로 공개된 포스터는 팀 '쥬라기 월드'의 공룡 조련사 오웬 그래디(크리스 프랫 분)가 오토바이를 타고 공룡들의 습격을 피해 극강의 액션을 펼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전 쥬라기 월드 테마파크의 공룡 조련사로 이번 작품에서는 인류 사상 최대의 위기 속에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사투를 위해 위험에 뛰어들게 된다고도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이어 팀 '쥬라기 월드' 공룡 보호 연대 설립자 클레어 디어링(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포스터는 딜로포사우루스의 습격을 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과 인간의 공존 방법을 찾아나선다고 예고했다.
또 팀 '쥬라기 공원'의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됐다. 인류 최악의 위기 속 미래를 경고하는 혼돈 이론 학자 이안 말콤(제프 골드브럼)의 포스터부터 쥬라기 공원에서 시작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아온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샘 닐), 공룡을 이용하려는 위험한 자들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고식물학자 엘리 새틀러(로라 던) 포스터까지 차례대로 공개되며 장대한 여정의 피날레를 위해 '쥬라기' 팀원 모두가 조우할 것을 예고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6월 1일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